도 서 소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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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케시타 도시나리 / 번역 강윤화, 고정수 / 출간일 2011-08-23 / 분량 200 / 가격 13,000원

★ 교보문고, 행복한 아침 독서 추천 도서

학교급식, 이제는 급식의 ‘질'에 대해 논의할 때입니다.

일본의 지역 사례를 통해 학교급식의 방향을 제시하는 『사람과 지역의 학교급식』

우리 아이들의 밥상에 어떤 내용을 담을 것인지 함께 생각해 보는 책입니다.

 

이상목/ 그림 이은미 / 출간일 2011-08-10 / 분량 62 / 가격 12,000원

 

★ 행복한 아침 독서, 열린 어린이 좋은 어린이책 추천 도서

 

반구대 암각화 앞에 서면 타임머신을 타고 선사 시대로 달려갈 수 있습니다.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가 귀신 고래를 잡고, 들로 나가 창으로 사슴을 잡으며 부족의 안녕을 위해 자연을 섬기며 바위에 삶을 기록하던 조상들을 만날 수 있지요. 『반구대 암각화 이야기』는 호기심 많은 어린이들이 상상의 날개를 펼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입니다. 과거와 현재를 비교해 보면서, 옛사람들의 삶과 예술을 배워보세요.

김영주 / 출간일 2011-07-25 / 분량 320 / 가격 11,000원

소설가 김영주의 두 번째 장편소설『자산 정약전』은 비운의 철학자이자 해양생물학자인 정약전의 삶을 소설로 형상화하고 있다. 작가는 끝까지 긴장을 놓지 않고, 소탈하면서도 집요한 정약전, 학문적 지평을 키워가는 그의 파란만장한 삶의 궤적을 추적한다. 정조를 비롯한 당대의 정치 현장 역시 놓치지 않는다. 오히려 그 소용돌이 속에 놓인 정약용, 정약전 형제의 삶을 역설하고 있다. 혹 정약전이 정조보다 더 새로운 세상을 갈망한 것은 아닐까! 이런 생각에 미칠 정도로 작가는 정약전 주변의 소소한 움직임마저 원고에 올려놓고 있다. 정조보다 더 정조 같은 정약전! 그가 작도하고 설계한 세상이 눈에 보이는 듯하다. 가설이겠지만 그 세상이 건설된다면 21세기를 살고 있는 우리의 삶은 어떻게 바뀌었을까?

 

이 소설『자산 정약전』은 그러한 꿈을 꾸게 하기에 충분하다. 

정대근/ 그림 손문상 / 출간일 2011-05-23 / 분량 220 / 가격 12,500원

★김해 봉하마을 입점도서

 

노무현 대통령 서거 2주기를 맞아 노무현 대통령의 자서전을 바탕으로 쓴 어린이 소설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서 태어나는 것을 시작으로, 대통령으로 출마하고 마침내 대통령으로 당선되기까지의 이야기, 임기를 마치고 고향 봉하마을에 귀향해서 친환경농법으로 농사일에 전념했던 이야기를 한 편의 동화로 구성하였습니다.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극심한 가난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는 어린이 노무현, 형에게 받은 사회에 대한 시선을 끝까지 따라가면서 세상과 맞서는 소년 노무현을 그리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국민들과 늘 허물없이 지낸 노무현 대통령의 성품과 같이 현실의 벽을 깨고, 꿈을 향해 도전하는 어린이들이 되길 바라는 작가의 바람이 담겨 있습니다.

김황용/ 그림 소복이 / 출간일 2011-03-24 / 분량 82 / 가격 11,800원

★행복한아침독서 추천도서

 

『잠자리채는 집에 놔둬!』를 쓴 김황용 박사의 두 번째 어린이 책입니다. 『잠자리채는 집에 놔둬!』로 화제가 되었던 김황용 박사의 벌레에 대한 따뜻하고도 담백한 이야기들이 다시 한 번 어린이들의 감동을 자아내기에 충분합니다. 책은 ‘벌레는 해로운 것인가?’, ‘만약 세상의 모든 벌레가 사라진다면 어떻게 될까?’ 하는 질문에서부터 시작합니다. 

학교 운동장에서 간혹 발견되는 지렁이와 한 여름에 시끄럽게 울어대는 매미들, 붕붕 날아다니는 벌들, 그리고 꼬물꼬물 기어 다니는 온갖 벌레들. 그 벌레들은 정말 우리에게 귀찮은 존재이고, 잡아버려야 하는 골칫거리일까요?

도시는 물론이고 누구 하나 청소하지 않는 숲이 지금과 같이 잘 보존될 수 있는 이유는 이 많은 벌레들 덕분이라고 합니다. 벌레는 오래전부터 우리와 더불어 살아 온 환경미화원인 셈입니다. 이처럼 저자는 벌레와 인간이 지구라는 사회에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벌레가 없는 숲은 상상할 수 없듯이, 벌레 없는 우리 삶 역시 상상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