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서 소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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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정/ 그림 원성현, 장미영 / 출간일 2011-11-29 / 분량 72 / 가격 12,000원

고구려의 역사는 문헌은 통한 역사적 사실 뿐만 아니라 고분 속에 그려져 있던 벽화를 통해서도 알 수 있습니다. 1500년전 고구려 사람들의 생활상을 장군총 돌무지무덤, 태왕릉 돌무지무덤, 동명왕릉 돌방무덤, 안악 3호분 무덤, 창전 1호분 무엄, 성총 등 많은 고분에 그려진 벽화를 통해 만날 수 있는 것이지요. 『벽화로 보는 고구려 이야기』는 고구려의 역사는 물론 벽화를 통해 그들의 이상과 생활상을 소개하는 책입니다. 1부에서는 고구려의 역사를 그림으로 쉽게 풀었고, 2부에서는 고구려 사람들의 삶과 문화를 소개합니다. 3부에서는 고구려의 인물을 이야기 합니다.

박미경/ 그림 백명화 / 출간일 2011-11-21 / 분량 144 / 가격 10,000원

표제작 「동물들이 수상해」의 주인공 달이는 친구가 없습니다. 친구를 사귀는 방법을 몰라서 짖궂은 장난만 치지요. 그러던 어느날 우연한 기회에 달이는 동물과 소통을 하게 되고 친구들과 함께 하는 방법을 배우게 됩니다. 「뽁 뽀복 뽀복이」의 재형이는 아무렇지 않게 거짓말을 하는 아이입니다. 하지만 '뽀복이'라는 인형을통해서 타인에게 상처를 준 자신을 반성하게 되지요. 「일 더하기 일은 뭐지?」의 준이는 엄마가 위탁받아 키우는 여아를 통해서 친구와 화해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이렇듯 이 책의 수록작들은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이 주인공입니다. 이야기를 읽어가다 보면 어떻게 사람을 대해야 하는지 배우게 됩니다.

안주영/ 그림 황영진 / 출간일 2011-11-17 / 분량 200 / 가격 12,000원

★ 행복한 아침 독서, 한우리 열린 교육 추천 도서

꿈을 주는 현대인물선 시리즈 9권. 고통 받는 흑인들의 삶을 레게에 담아 노래했던 밥 말리의 인생을 다룬 책이다. 밥 말리는 1978년에는 극도로 불안하던 자메이카의 정치 상황을 노래로 안정시키기 위해 '사랑과 평화의 콘서트'를 열어 유엔으로부터 평화메달을 받기도 했다. 살아생전에 밥 말리가 남기고 간 메시지를 모아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읽기에 편하도록 만들었다.

한봉지/ 그림 박준우 / 출간일 2011-11-10 / 분량 48 / 가격 11,000원

★ 열린 어린이 추천 도서

 

『거인이 사는 섬』은 제주도에 남아 있는 1만 8천개의 설화 중 하나를 그림 동화로 만든 것입니다. 외눈박이 거인과 영등할멈의 이야기 이지요. 외눈박이 거인은 바람을 막아주면서 사람들에게 온갖 나쁜 짓을 합니다. 그것을 본 영등할멈은 사람들에게 조개와 해산물을 외눈박이 거인에게 먹이라고 조언하지요. 조개를 잔뜩 먹은 거인은 똥구멍이 막혀 죽고 맙니다. 이 설화는 제주도에서 영등제로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영등할멈의 충고를 듣기 전까지 사람들은 외눈박이 거인이 시키는 대로 살았습니다. 외눈박이 거인이 거센 바람을 막아주었기 때문이지요. 비록 잡은 물고기의 반을 그 대가로 바쳐야 했지만 바람을 막아주는 거인 덕분에 사람들은 안전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옳지 못한 것을 말하지 못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영등할멈을 통해서 사람들은 옳고 틀린 것을 알게 됩니다.

한봉지/ 그림 이승연 / 출간일 2011-10-21 / 분량 108 / 가격 9,500원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 한우리열린교육 추천도서

 

게임에 중독된 초등학생의 이야기를 담은 동화입니다. 작가는 주인공 최일구의 시선으로 재미나게 이야기를 전개합니다. 담임 선생님과 짝꿍 영미, 문방구 아저씨 등 주변 사람들의 배려로 게임에서 나와 현실로 돌아올 수 있게 된 최일구의 이야기를 통해 게임보다 더 신나고 즐거운 세상은 바로 친구들과 함께 하는 삶이라는 것을 깨닫게 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