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서 소 개
Total : 211
김영주/ 그림 김지윤 / 출간일 2012-07-10 / 분량 72 / 가격 8,500원

★어린이동아 착한어린이책 선정

 

고전소설에서 보기 드문 비극적이면서 아름다운 사랑이야기

 

우리나라 고전소설의 주제는 대부분 '권선징악'을 다루고 있습니다. 하지만 『운영전』은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습니다. 김 진사와 운영은 신분의 차이로 사랑할 수 없는 관계였습니다. 두 사람은 사랑을 구속하는 사회 제도를 벗어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두 사람은 땅에서 이루지 못한 사랑을 하늘에서 이루었습니다. 『운영전』은 사회 제도를 뛰어넘어 아름다운 사랑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손성은/ 그림 문지현 / 출간일 2012-06-29 / 분량 376 / 가격 15,000원

저자는 정신과 전문의로 대치동에서 수년간 소아청소년 몸마음클리닉 <생각과느낌>을 운영하고 있는 손성은 원장이다. 각종 강의와 글, 방송에서 저자가 일관되게 말해온 몸, 마음, 영혼 그리고 가족에 관한 이야기이다. 단순한 사례집으로서 문제제기에 그치지 않고 책을 읽는 사람들의 의식이 확장되고 몸이 변하고 가족 에너지를 변화시키는데 목적을 둔 치유서이다.

그의 병원이 발달이 늦은 아이들이나 공부에 지쳐 마음이 힘든 아이들, 이혼 가정, 심한 정신질환에 이르기까지 기적처럼 돕는 심리치료 기관으로 조용한 소문이 난 것은 병을 바라보는 시각과 치유

개인을 넘어서 가족 에너지를 읽다.

아픈 아이나 가족 구성원이 있다면 바로 가족 안에서 가장 사랑이 많아서 희생하고 있는 아이라는 관점은 상당히 새롭다. 개인의 문제로만 치부하지 않고 가족의 에너지 흐름에서 아이의 아픔을 사랑의 관점에서 보게 하는 시야의 확장이 놀랍다.

아이의 아픔과 고통을 병리로 보는 게 아니라 사랑으로 해석하는 점은 깊은 깨달음을 준다. 부모가 온전함을 깨닫게 되는 것도 자신에게 부모를 통해 흐르는 생명의 힘에 대한 감사와 관련지어 설명한다.  

방식이 다르기 때문이라고들 한다. 그의 병원에서는 환자라는 말을 쓰지 않는다. 손성은 원장은 내담자를 만날 때 철저히 그 사람을 존중하고 그 안에 있는 장점과 이미 그 안에서 그를 돕는 힘을 먼저 바라보고 몸, 마음 영혼의 관점에서 돕는다. 이 책은 <생각과 느낌>클리닉만의 치유의 비밀을 살짝 엿볼 수 있는 작은 창이기도 하다.

방송 상담에서도 부모의 눈을 감게 하고 치유의 문장을 주며 새로운 상담 방법으로 반향을 일으키는 저자는 책에 있는 '영혼의 문장'을 스스로 눈을 감고 말을 하면서 몸과 마음이 정리되는 경험을 하게 한다.

한무영/ 그림 이은미 / 출간일 2012-06-20 / 분량 120 / 가격 10,000원

★ 한국 출판 문화 산업 진흥원 청소년  권장 도서, 교보문고 추천도서

현대사회가 되면서 빗물에 대한 여러 가지 오해가 생겨났습니다. 비를 맞으면 대머리가 된다, 빗물은 더럽다, 빗물은 도시에 홍수를 일으키는 골칫덩어리다, 하는 오해를 가지고 있지요. 이와 같은 오해가 사실인지 아닌지는 누구든지 과학의 힘으로 수치를 이용하여 증명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의 목표는 학생들이 빗물에 대한 지식을 스스로 깨닫도록 하는 것입니다. 빗물에 대해서 잘 알면 필요 없는 고민과 수고를 하지 않아도 되고, 빗물을 활용하여 우리 생활에 도움이 되게 할 수 있어요. 간단한 실험으로 빗물이 얼마나 깨끗하고 소중한 자원인지 체험하길 바랍니다. 

박선민/ 그림 이담원 / 출간일 2012-04-30 / 분량 144 / 가격 12,000원

꿈을 주는 현대인물선 시리즈 10권.

자신의 마음과 영감을 따라 사랑하는 일을 찾고, 결국 위대한 결실을 맺었던 스티브 잡스.

그의 성공은 자신이 하는 일을 진정으로 사랑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위대한 결과를 만들기 위해서는 자신이 하는 일을 사랑해야 한다.”던 그였다.

그리고 그는 그 누구보다도 자신의 일을 열렬히 사랑했던 사람이었다. 이 책은 호기심 많은 어린 시절부터 애플의 경영자가 되어 새로운 문명을 창출했던 시기까지, 스티브 잡스의 생애를 소개하고 있다.

김시민/ 그림 장민정 / 출간일 2012-04-23 / 분량 124 / 가격 11,000원

★서덕출 문학상 수상 도서

『아빠 얼굴이 더 빨갛다』의 김시민 시인이 두 번째 동시집, 『자동차 아래 고양이』로 돌아왔습니다.

동시집『자동차 아래 고양이』는 도시에서 숨 가쁘게 뛰어야만 하는 우리 시대의 모습을 아이들의 눈으로 바라보고, 아이들의 마음을 담아, 아이들의 말로 표현해 낸 53편의 동시를 모아 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