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서 소 개
Total : 214
이소정/ 그림 이은미 / 출간일 2012-02-25 / 분량 72 / 가격 12,000원

★ 행복한 아침독서, 아이북랜드 추천도서

유배의 역사를 통해 치열했던 조선 시대의 정치 현장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사극 드라마를 보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장면이 있죠? 바로 정치적 음모에 휩싸여 끌려가는 죄인들의 모습입니다. 이들 중 일부는 고문을 받아 죽기도 하고, 또 몇몇은 유배를 떠나게 됩니다. 그렇다면 이들이 모두 무거운 죄를 지었기 때문에 이렇게 벌을 받는걸까요?

'유배'는 죄를 지은 사람을 먼 시골이나 섬으로 쫓아내어 일정 기간 동안 제한된 장소에서만 살게 하는 벌인데요, 다른 말로 '귀양'이라고도 하죠. 정말로 큰 죄를 지어 유배를 가는 이도 있지만, 정치적 이상이 다른 대신끼리는 서로를 모함하고 갖가지 죄목을 붙여 유배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우리 조상의 유배 이야기』는 유배가 무엇인지 알려주고, 유배를 떠난 역사 속 인물들을 소개합니다. 어린이들은 한때 왕이었던 단종과 연산군, 광해군, 또 김만중, 윤선도, 정약전 등과 같은 예술가들과 함께 유배지의 모습을 확인하고 유배 생활을 간접 경험함으로써 우리의 역사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정명랑/ 그림 정우열 / 출간일 2012-02-15 / 분량 136 / 가격 9,500원

★2003년 어린이날 청와대 선물 도서

 

『강아지와 할머니』는 우리 사회에서 소외당한 할머니가 강아지와 함께 꿈과 희망을 일궈나가는 만화풍의 동화책입니다. 만화와 동화의 만남이라는 새로운 형식적 시도를 통해 자칫 진부해질 수 있는 주제를 재미있게 구성하여 새로운 느낌의 동화책으로 만들었습니다.
말하는 강아지들과 노래하는 할머니는 미지의 공간과도 같은 아파트 옥상, 지하철 승강장 밑, 보도블럭 아래의 지하세계 등을 전전합니다. 살고 있던 빌라가 재개발되는 바람에 세 식구는 쫓겨나다시피 집을 떠나야했기 때문입니다. 콘크리트 아래 동굴 속에서 시름시름 앓다가 돌아가신 할머니를 위해 강아지들은 의기투합하고, 빌딩 옥상에서 주인 할아버지와 강아지들의 쫓고 쫓기는 일대 소동이 시작됩니다.

박덕규/ 그림 이기훈 / 출간일 2012-02-09 / 분량 60 / 가격 12,000원

★ 교보문고 추천 도서 

박덕규 선생님이 아프리카 케냐를 여행하면서 초원에서 살아가는 동물들을 직접 보고, 상상한 이야기를 동화로 그려냈습니다. 얼룩말, 기린, 코뿔소, 코끼리뿐 아니라 누, 임팔라, 톰슨가젤, 또 이러한 초식동물들을 잡아먹고 사는 사자, 표범, 치타, 하이에나와 같은 육식동물들. 이와 같이 아프리카에서 살고 있는 다양한 동물들을[라니]를 통해 만나볼 수 있습니다. 

습기가 있는 초원에서 사는 누는 건조한 시기가 오면 풀을 찾아 1,600km가 넘는 긴 거리를 떼를 지어 이동합니다. 이러한 대이동 중에 낙오하여 죽는 누의 수는 엄청납니다. 그들은 지치거나 다치거나 혹은 육식동물의 먹이가 되어 죽음을 맞이합니다. 이 길고 험난한 여정 속에서 낙오된 어린 누, ‘라니’가 겪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 것이 바로 그림동화[라니]입니다.

문현주 / 출간일 2012-01-30 / 분량 288 / 가격 15,000원

10여 년간 불임, 습관성유산 여성들을 만나 자연임신에 이르도록 도와온 움여성한의원 문현주 원장이 전하는 건강한 임신에 관한 책이다.

본문은 불임극복을 위한 임신의 기전 바로 알기를 시작으로, 진료실에서 만난 여성들의 다양한 임상 사례를 소개한다.

또한 임신 중 진통제 복용, 머리염색, 임신에 방해되는 작업환경 등 임신을 계획하고 있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Tip과 습관성유산 여성을 위한 마음을 다스리는 심리요법을 제시한다. 불임으로 고통받는 많은 여성이 다양한 사례를 통해 희망을 갖고 자신의 몸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여 건강한 임신을 위한 준비를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김영주 / 출간일 2011-12-30 / 분량 336 / 가격 11,000원

★교보문고, 영풍문고 추천 도서

홑겹 삼베옷에 붉은 수염 휘날리며 조선 팔도를 날아다녔던 책 거간꾼 조생,

그의 가슴팍과 소맷부리 안에 이 세상 모든 책과 백 년의 역사가 담겨 있다.

역사소설『책쾌』는 기이한 행적으로 ‘조신선’이라 불렸던

조선시대 대표적인 책장수 조생의 삶을 추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