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서 소 개

 

움 이야기 : 불임은 질병이 아니다
글쓴이
문현주
출간일
2012-01-30
가격
15,000원
판형
150x220mm
분량
288 Page
ISBN
978-89-92826-70-9
도서소개

『움 이야기』_불임은 질병이 아니다

10여 년간 수많은 불임여성들의

아픔을 함께 하며 자연임신을 도와 온 

문현주 원장이 전하는 건강한 임신에 관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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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임에 관한 정보와 치료사례, 에세이, 인터뷰 등을 딱딱한 의사의 언어가 아닌 환자의 언어로 쉽게 풀어 쓴 임신 가이드북이 나왔다.

『움 이야기-불임은 질병이 아니다』는 10여 년간 많은 불임, 습관성유산 여성들을 만나 자연임신에 이르도록 도와 온 한의사, 문현주 원장(움여성한의원, 40)이 진료 틈틈이 써온 글들을 하나로 묶은 책이다.

 

비용과 시간을 들여 복잡한 불임검사와 치료를 받고 결국 인공수정과 시험관시술까지 거쳐 돌고 돌아 한의원을 찾는 여성들이 많지만 여전히 막막해한다. 자신이 어떤 상태인지, 어떤 검사를 했는지, 그것이 의미하는 것은 무엇인지,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이 책은 ‘아는 것이 힘’이라고 부추기며 이런 질문들에 대한 해답을 스스로 찾도록 길잡이가 되어준다.

 

또한『움 이야기-불임은 질병이 아니다』는 단순히 임신에 성공하기 위한 기계적인 치료 방법만을 나열하는 책이 아니다. 저자는 간절하게 아이를 원하는 불임, 습관성유산 여성들을 만나면서 한의학적 치료를 통해 그들의 육체적 건강을 돕는 것, 여성들이 임신여부를 떠나서 평안하고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 더불어 사회적으로 가해지는 불합리한 압력과 대상화되는 여성의 몸과 마주하는 것, 이 세 가지를 함께 한 권의 책 속에 녹여내고자 했다.

임신은 결코 쉽지 않은 생명탄생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 하지만 여성의 몸에 대해, 어떻게 임신이 성립하는지에 대해, 그리고 무엇이 임신을 방해하는지 원인에 대해, 이를 잘 알고 바로잡아 나간다면 누구나 건강한 임신을 할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불임은 질병이 아닌 경험일 뿐이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건강의 주도권을 병원이 아닌 여성 스스로에게 돌려주고 싶었다고 고백한다. 늦은 결혼, 그리곤 급한 마음에 배란유도, 인공수정, 시험관시술을 서두르게 되고 마치 임신을 하기 위해서는 병원에 가야하는 것처럼 되어버린 상황에 대해 안타까워한다.

그래서 ‘생식의 의료화’ 시대에 ‘건강한 여성이라면 누구나 건강한 임신을 할 수 있다’는 자연의 원리로 돌아가 스스로 건강한 임신을 할 수 있는 몸과 마음의 준비를 시작하도록 돕는 글들이 담겨 있다. 

작가소개
글 : 문현주

한의학박사, 한방부인과 전문의로 꽃마을한방병원 부인과 과장을 거쳐 2003년부터 움여성한의원에서 진료하고 있다. 번역서로 '불임치료가이드'(공역)가 있으며, 여성신문, 우먼타임즈, 위민넷 등 여러 매체와 블로그에 불임과 여성 건강, 사회적 환경의 관계를 주목하며 다양한 글쓰기를 하고 있다.

목차

01 건강한 임신을 위한 불임&유산 이야기

1. 불임극복을 위한 첫 걸음, 임신의 기전 바로 알기 16
2. 내 몸이 보내는 메시지, 월경 21
3. 원인불명불임에서 원인 찾기 26
4. 배란장애, 배란유도로 임신해결? 32
5. 인공수정, 알고 합시다 36
6. 시험관시술, 어떻게 준비할까 42
7. 자궁내막증을 동반한 불임 대처 48
8. 억제된 에너지, 자궁근종 53
9. 건강한 임신의 적, 비만 59
10. 스트레스와 불임의 관계 66
11. 절반의 책임, 남성불임 74
12. 고령임신, 중요한 것은 나이가 아니라 건강 79
13. 계류유산 극복하기 84
14. 유산방지 한약, 안태약 91
15. 부메랑으로 되돌아오는 환경호르몬 94

02 움 보물창고 임상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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