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서 소 개
Total : 80
안선모/ 그림 백명화 / 출간일 2007-07-01 / 분량 80 / 가격 8,000원

★한우리열린교육 추천도서 

 

현직 초등학교 교사인 저자가 학교 현장에서 보고 느낀 아이들의 모습을 현실감 있게 고려낸 동화입니다. 반 아이들을 괴롭히기만 해 변변한 친구도 없는 상우의 반에 홍순대라는 친구가 전학을 옵니다. 친구를 사귀는 것에 서툰 상우가 마음을 열고 우정의 의미를 알아가는 과정을 따듯한 시선으로 담은 성장 동화입니다.

마리안네 일머 엡니허/ 그림 라파엘라 라착 / 번역 김세은 / 출간일 2006-11-20 / 분량 160 / 가격 8,000원

★평화박물관, 교보문고 추천도서

 

이 책은 이혼을 겪은 엄마와 함께 살아가는 아이, 로비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이혼이라는 녹록치 않은 인생의 시련을 열 살을 갓 넘긴 로비의 눈으로 어른들이 가진 문제를 짚어 봅니다. 잔잔하면서도 예리한 시선을 통해 이혼이라는 가정파탄에서는 모두가 피해자일 수밖에 없다는 근본적 원인을 파헤쳐나가고 있습니다.

한봉지/ 그림 김홍모 / 출간일 2006-07-20 / 분량 88 / 가격 8,000원

★교보문고, 학도넷, 책교실 추천도서

 

'불우이웃'에게 필요한 것은 단순히 금전적인 도움을 보태는 것이 아니라, 진심어린 관심과 사랑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주제를 전달합니다. 또한 황순원의 『소나기』를 연상시키는 송이와 남호의 '아이다운 첫사랑'은 진정한 사랑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정대근/ 그림 노순택 / 출간일 2006-06-03 / 분량 104 / 가격 7,500원

★학도넷, 무지개논술학원 추천도서

 

‘황새울’은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대추리 일대에 펼쳐져 있는 들녘의 이름입니다. 이곳은 ‘미군기지 확장 이전부지’로 선정되어 수난을 겪고 있습니다. 이 책에는 황새울을 아끼고 사랑하며 살아온 조선례 할머니와 팽성읍 대추리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대추리에서 70여 년 동안 살아오신 할머니의 목소리로 지난 반세기 동안 황새울과 주민들이 이겨내야 했던 모진 세월을 증언합니다.

한봉지/ 그림 백명화 / 출간일 2006-02-23 / 분량 88 / 가격 7,800원

★교보문고 추천도서

 

1980년대를 무대로 구루병을 앓고 있는 장애 아동 '혹아이'와 그 친구들의 이야기를 담은 창작 동화책입니다. 축구공을 넣고 다니는 것처럼 등이 부풀어 오른 혹아이는 동네 아이들과 어울리면서 서로가 가지고 있던 오해를 풀어 갑니다.
꼽추를 보면 재수가 없다느니, 괴물이라느니 하는 어른들의 선입견을 어린이들은 '친구'라는 말로 감싸 안습니다. 작가는 '혹아이' 이야기를 통해 단순한 장애자 동화를 넘어 유년시절과 진정한 친구의 의미를 되새깁니다. 장애자들의 비애를 드러내기 보다는 명랑하고 발랄한 아이들의 생활을 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