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과 책의 그림자가 친구인 아이들!
이들이 나누는 따뜻한 마음의 세계!
매사에 금방 얼굴이 붉게 달아오르는 장미, 장미는 외톨이 병에 걸려 있다.
이런 장미에게 숨기 좋은 구름이 친구가 된다. 장미는 친구 구름을 통해 자신감을 얻었다. 그리고 자신과 같이 얼굴이 빨갛게 불타오르는 친구 도미를 만나게 된다. 책방에서 도미는 책 그림자로 장미를 도와주게 되고, 둘은 단짝이 된다.
사춘기 아이들의 감수성을 통해 이 사회의 희망을 이야기하다
누구나 한번쯤 사춘기는 찾아옵니다. 그리고 사춘기는 몸의 성장뿐만 아니라 정신의 성장을 동반합니다. 시인은 요즘 아이들이 겪는 사춘기와 성숙한 감수성, 그리고 세상을 향한 아이들의 시선을 이 책에 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