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서 소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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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주영/ 그림 황영진 / 출간일 2011-11-17 / 분량 200 / 가격 12,000원

★ 행복한 아침 독서, 한우리 열린 교육 추천 도서

꿈을 주는 현대인물선 시리즈 9권. 고통 받는 흑인들의 삶을 레게에 담아 노래했던 밥 말리의 인생을 다룬 책이다. 밥 말리는 1978년에는 극도로 불안하던 자메이카의 정치 상황을 노래로 안정시키기 위해 '사랑과 평화의 콘서트'를 열어 유엔으로부터 평화메달을 받기도 했다. 살아생전에 밥 말리가 남기고 간 메시지를 모아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읽기에 편하도록 만들었다.

한봉지/ 그림 박준우 / 출간일 2011-11-10 / 분량 48 / 가격 11,000원

★ 열린 어린이 추천 도서

 

『거인이 사는 섬』은 제주도에 남아 있는 1만 8천개의 설화 중 하나를 그림 동화로 만든 것입니다. 외눈박이 거인과 영등할멈의 이야기 이지요. 외눈박이 거인은 바람을 막아주면서 사람들에게 온갖 나쁜 짓을 합니다. 그것을 본 영등할멈은 사람들에게 조개와 해산물을 외눈박이 거인에게 먹이라고 조언하지요. 조개를 잔뜩 먹은 거인은 똥구멍이 막혀 죽고 맙니다. 이 설화는 제주도에서 영등제로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영등할멈의 충고를 듣기 전까지 사람들은 외눈박이 거인이 시키는 대로 살았습니다. 외눈박이 거인이 거센 바람을 막아주었기 때문이지요. 비록 잡은 물고기의 반을 그 대가로 바쳐야 했지만 바람을 막아주는 거인 덕분에 사람들은 안전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옳지 못한 것을 말하지 못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영등할멈을 통해서 사람들은 옳고 틀린 것을 알게 됩니다.

한봉지/ 그림 이승연 / 출간일 2011-10-21 / 분량 108 / 가격 9,500원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 한우리열린교육 추천도서

 

게임에 중독된 초등학생의 이야기를 담은 동화입니다. 작가는 주인공 최일구의 시선으로 재미나게 이야기를 전개합니다. 담임 선생님과 짝꿍 영미, 문방구 아저씨 등 주변 사람들의 배려로 게임에서 나와 현실로 돌아올 수 있게 된 최일구의 이야기를 통해 게임보다 더 신나고 즐거운 세상은 바로 친구들과 함께 하는 삶이라는 것을 깨닫게 해줍니다.
 

김용희/ 그림 장민정 / 출간일 2011-10-11 / 분량 136 / 가격 11,000원

 

★동시 부문 한국 아동 문학상 수상, 문화 체육 관광부 우수 교양 도서

 

시인이자 아동문학 평론가인 김용희 선생님은 2010년에 동시조집『분이네 살구나무』를 엮어 동시조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그리고 오늘 자신이 직접 쓴 동시를 모아 동시조집을 출간하였습니다.

오랜 시간 교편을 잡은 이유로 어린이들의 마음을 잘 읽어낼 수 있는데다, 오랫동안 아동문학평론지에 편집을 맡으면서 사라져가는 동시조에 대한 안타까움이 누구보다 컸기에 동시조에 대한 간절함이 곳곳에 묻어납니다.

이담원/ 그림 이담원 / 출간일 2011-10-05 / 분량 40 / 가격 11,000원

★ 문화 체육 관광부, 열린 어린이, 영풍 문고  추천 도서

 

한국의 나폴리, 통영 동피랑에서 펼쳐지는 아름답고 가슴 뭉클한 이야기!

동피랑은 무슨 뜻일까요? 동피랑이란 동쪽 벼랑이라는 뜻입니다. 이 동화의 배경이 된 동피랑마을은 동쪽 벼랑에 자리한 마을이랍니다. 

소녀의 할아버지는 자개공예 작가였습니다. 그래서 소녀도 자개공예를 해보고 싶어 했지요. 하지만 할아버지는 자기공예 때문에 집이 가난하다면서 안 가르쳐 주시지요. 그러던 어느날, 소녀의 아버지의 배가 돌아올 시간을 넘겨도 돌아오지 않았어요. 할아버지는 소녀에게 자개공예를 가르쳐 주셨답니다. 소녀는 예쁘게 아빠 얼굴을 만들고 아빠를 기다렸어요. 그리고 다음날 아빠의 배가 항구로 돌아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