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김용민 / 출간일 2015-10-20 / 분량 224 / 가격 13,000원
사도 바울은 진정 하느님의 뜻대로 사는 것이 무엇인가를 알리고자 로마인들에게 편지를 썼다. 형식적이고 배타적인 믿음으로 인해 타락한 로마인들에게 경고와 회유의 편지를 보낸 것이다. 총 16장으로 이루어진 이 편지는 후대에 이르러 <로마서>로 불리고 있다. 이와 같이 저자 김용민이 대한민국 현대사회에 보내는 편지가 新 로마서, <살찐 로마서 고쳐 읽기>다.
저자는 <나꼼수> 이전부터 현재 <김용민 브리핑>에 이르기까지 끊임없이 '그들'이 숨기려 애쓰는 진실을 파헤쳐 세상에 드러내고 있다. 이 진실들 중에 김용민이 가장 열의를 다하여 세상에 알리고자 하는 것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기독교의 진실이다. 교회 비리, 교회 상속, 교회와 정치 세력 간의 결탁 등 저자는 교회의 진실, 즉 기독교의 진실을 낱낱이 파헤치는 일을 멈추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