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서 소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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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황용/ 그림 김선미 / 출간일 2008-02-13 / 분량 108 / 가격 8,500원

★환경부 우수환경도서, 환경재단 최열 선생님과 숲연구소, 행복한아침독서, 대교눈높이창의독서, 산림청 추천도서

 

화상을 입어 외출이 힘든 딸을 위해 아버지가 쓴 생태동화입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딸 연수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들려주고, 아빠의 사랑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벌레들의 생김새와 습성뿐 아니라 생명을 가지고 있는 모든 것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법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우리 주위에는 수많은 생명체들이 있습니다. 집밖을 조금만 나서면 아름답게 보이는 꽃과 푸른 나무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강과 바다에도 이름을 모두 알 수는 없지만 신기한 생명체들로 가득합니다. 비록 생긴 모습이 낯설고 무서워 보이는 벌레들도 있지만 한 가지 공통적인 것은 모두가 살아 숨 쉬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 책은 생명을 가지고 있는 모든 것들과 함께 살아가는 법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이 땅은 우리만이 주인이 아니란다!”라고 말하는 김황용 선생님 지적대로, 이 책은 사람과 벌레가 어떻게 더불어 살아가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김영주/ 그림 왕정인 / 출간일 2008-01-03 / 분량 108 / 가격 8,000원

★한국어린이 이야기책 선정

 

자폐아(自閉兒)는 한자의 뜻에서도 알 수 있듯이 정신적인 질환으로 인해 스스로 문을 닫아 버리는 아이입니다. 이 책의 주인공인 우주는 자폐증이라는 질병을 앓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주는 이 세상과 단절하려 하지 않고 끊임없이 자신의 꿈을 키워 나가는 아이입니다. 자폐아 ‘우주’의 열린 문으로 수 십마리의 키위새들이 날아와 혼란스럽습니다. 이 문들을 하나 둘씩 열어 주는 것. 바로 선생님과 친구들입니다. 이 책은 ‘우주’를 통해 ‘길’의 상징성을 부여하여 어린이들에게 철학적 메시지를 전해 줍니다. 인생이 길이라면 ‘우주’와 같은 친구 한두 명 정도는 같이 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노경실, 원유순/ 그림 백명화 / 출간일 2007-12-06 / 분량 116 / 가격 8,000원

노경실, 원유순, 차보금, 한봉지 등 잘 알려진 동화작가들의 크리스마스 동화 8개가 실려 있습니다. 외국의 이야기가 아닌 우리나라 아이들이 등장하는 크리스마스 이야기가 더욱 친근하게 느껴집니다. 
착한 일을 하지 않으면 얼굴에 낙서를 하고 다니는 산타 크레파스, 옷을 한 벌 더 가지고 아이들에게 선물을 주러 오는 산타 할아버지, 오랜만에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맞는 도둑 고양이, 가난했던 시절의 따뜻한 크리스마스 기억 등 다양한 이야기들이 들어 있습니다. 

안선모/ 그림 백명화 / 출간일 2007-07-01 / 분량 80 / 가격 8,000원

★한우리열린교육 추천도서 

 

현직 초등학교 교사인 저자가 학교 현장에서 보고 느낀 아이들의 모습을 현실감 있게 고려낸 동화입니다. 반 아이들을 괴롭히기만 해 변변한 친구도 없는 상우의 반에 홍순대라는 친구가 전학을 옵니다. 친구를 사귀는 것에 서툰 상우가 마음을 열고 우정의 의미를 알아가는 과정을 따듯한 시선으로 담은 성장 동화입니다.

한봉지/ 그림 김홍모 / 출간일 2006-07-20 / 분량 88 / 가격 8,000원

★교보문고, 학도넷, 책교실 추천도서

 

'불우이웃'에게 필요한 것은 단순히 금전적인 도움을 보태는 것이 아니라, 진심어린 관심과 사랑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주제를 전달합니다. 또한 황순원의 『소나기』를 연상시키는 송이와 남호의 '아이다운 첫사랑'은 진정한 사랑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