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날개(책읽는사회문화재단), 열린어린이 추천도서
꼬리가 보이는 그림책 16권. 이 책은 등장인물들이 원하는 각각의 가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되묻고 있습니다. 저마다 필요한 가구는 다르지만 그들에게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그들 모두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당장은 알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가구를 통해 자신의 부족함이나 외로움을 채우고자 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해도 무언가 허전한 마음을 달랠 수가 없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가구를 파는 곰 아저씨의 초대를 받고 한자리에 모인 그들은 행복한 추억을 간직하게 됩니다.
★학교도서관저널 2015 올해의 책, 행복한아침독서 추천도서
시화호생명지킴이 선생님들이 이야기해 주는 친절한 습지 이야기!
습지는 단순히 물에 젖어 축축한 땅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습지는 생명이 피어나고 자라면서 돌고 도는 커다란 생태계입니다. 또한 습지는 생명의 터전일 뿐만 아니라, 지구 환경을 자정하는 역할까지 하고 있어 ‘지구의 콩팥’이라고 불립니다. 발달은 인간에게 많은 편의성을 제공합니다. 하지만 인간중심적인 사고방식으로 인해 무분별한 개발과 환경오염 등의 문제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자연은 인간의 소유물이 아닙니다. 자연을 지키고 소중히 보호해야 하는 것은 우리의 의무입니다.
『연우와 함께 하는 습지 이야기』는 시화호생명지킴이와 학교 선생님들이 함께 쓰고 그린 책입니다. 미래를 이끌어갈 우리 아이들의 환경 교육과 환경 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선생님들이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습지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단순한 정보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스토리텔링으로 구성되어 보다 쉽게 습지에 대해 이해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재미있고 자연 친화적인 그림은 습지의 생태계를 한눈에 들여다보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