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서 소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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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주영/ 그림 황영진 / 출간일 2011-11-17 / 분량 200 / 가격 12,000원

★ 행복한 아침 독서, 한우리 열린 교육 추천 도서

꿈을 주는 현대인물선 시리즈 9권. 고통 받는 흑인들의 삶을 레게에 담아 노래했던 밥 말리의 인생을 다룬 책이다. 밥 말리는 1978년에는 극도로 불안하던 자메이카의 정치 상황을 노래로 안정시키기 위해 '사랑과 평화의 콘서트'를 열어 유엔으로부터 평화메달을 받기도 했다. 살아생전에 밥 말리가 남기고 간 메시지를 모아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읽기에 편하도록 만들었다.

한봉지/ 그림 이승연 / 출간일 2011-10-21 / 분량 108 / 가격 9,500원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 한우리열린교육 추천도서

 

게임에 중독된 초등학생의 이야기를 담은 동화입니다. 작가는 주인공 최일구의 시선으로 재미나게 이야기를 전개합니다. 담임 선생님과 짝꿍 영미, 문방구 아저씨 등 주변 사람들의 배려로 게임에서 나와 현실로 돌아올 수 있게 된 최일구의 이야기를 통해 게임보다 더 신나고 즐거운 세상은 바로 친구들과 함께 하는 삶이라는 것을 깨닫게 해줍니다.
 

김용희/ 그림 장민정 / 출간일 2011-10-11 / 분량 136 / 가격 11,000원

 

★동시 부문 한국 아동 문학상 수상, 문화 체육 관광부 우수 교양 도서

 

시인이자 아동문학 평론가인 김용희 선생님은 2010년에 동시조집『분이네 살구나무』를 엮어 동시조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그리고 오늘 자신이 직접 쓴 동시를 모아 동시조집을 출간하였습니다.

오랜 시간 교편을 잡은 이유로 어린이들의 마음을 잘 읽어낼 수 있는데다, 오랫동안 아동문학평론지에 편집을 맡으면서 사라져가는 동시조에 대한 안타까움이 누구보다 컸기에 동시조에 대한 간절함이 곳곳에 묻어납니다.

마르틴 푸생 / 번역 김영신 / 출간일 2011-09-20 / 분량 144 / 가격 9,400원

★ 행복한 아침 독서, 열린 어린이, 한우리 열린 교육 추천 도서

 

2004년 이라크 바그다드,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펼쳐지는 두 친구의 가슴 뭉클한 이야기!
어느날, 한 방의 총성이 두 사람의 운명을 갈라 놓았습니다

 

2001년, 세계를 경악하게 한 9·11테러가 발생했습니다. 이에 격분한 미국은 2002년 1월, 북한 · 이라크 · 이란을 ‘악의 축’으로 규정하고, 마침내 2003년 3월 20일 이라크를 침공했습니다. 이라크의 대량 살상 무기를 제거하여 자국민을 보호하고 세계 평화에 이바지한다는 이유에서였습니다. 또한 이라크 국민을 독재자 사담 후세인으로부터 해방시켜 자유를 되찾게 해준다는 명분을 내세워 감행한 전쟁이었습니다.

미국이 이라크를 침공하자 전쟁을 반대하는 시위가 세계 도처에서 열렸습니다. 애꿎은 민간인들이 죽어 나가고 이라크 침공의 목적이 석유를 확보하기 위해서라고 알려지면서 비난의 여론도 들끓었습니다. 더군다나 전 세계를 공포에 떨게 했던 대량 살상 무기도 결국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미국이 외친 ‘이라크의 자유작전(Operation Iraqi Freedom)’은 과연 누구를 위한 자유였을까요? 정당성을 상실한 전쟁, 그 속에서 피 흘린 수많은 이들을 애도하기 위해 이 소설은 쓰였습니다!

안재영/ 그림 원성현 / 출간일 2011-09-15 / 분량 72 / 가격 9,000원

★ 열린 어린이 추천 도서

 

이 책에는 조선 후기 실학자 박지원의 고전 소설인 「양반전」「민옹전」「광문자전」이 담겨 있습니다. 이 중 「양반전」은 쓸 당시에는 한문으로 된 소설이었으나 나중에 학자들이 한글로 번역하여 많은 사람들이 읽은 작품입니다. 이 이야기는 강원도에 사는 가난한 양반을 통해서 벼슬자리에 있는 양반들이 얼마나 타락했는지를 비유적으로 보여줍니다. 「민옹전」은 1757년 영조 33년에 박지원이 지은 한문 소설로 해학과 풍자를 담고 있습니다. 「광문자전」은 1954년경 박지원이 18세 무렵에 쓰인 것으로 보이는 책으로 조선 후기에 없었던 천한 신분의 주인공이 등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