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서 소 개

 

33명의 칠레 광부들
글쓴이
정대근
그림
박준우
출간일
2010-12-20
가격
9,800원
판형
146x208mm
분량
156 Page
ISBN
9788992826464
도서소개

 『33명의 칠레 광부들』

칠레 광부 33명이 이루어 낸 아름다운 기적!

그 감동 스토리를 청소년 소설로 만나다!


33명의칠레광부들.jpg

2010년 8월 5일, 칠레 수도인 산티아고의 북쪽 800km 지점에 있는 산호세 광산이 큰 굉음과 함께 무너졌습니다. 이 사고로 지하 450m에서 작업하던 광부 33명이 매몰되었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언론들은 33명의 광부들이 사망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캄캄한 광산에서 식량도 없이 산다는 게 불가능하게 보였기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33명의 광부들은 광산에 갇힌 지 69일 만에 모두 무사히 구출되었습니다. 

 

“칠레 광부 사건에 사실적으로 접근해 생생하게 그려내다!”

『33명의 칠레 광부들』은 뉴스와 신문 기사, 광부들의 인터뷰 내용 등을 토대로 최대한 사실에 가깝게 쓴 청소년 소설입니다. 작가는 모든 자료를 꼼꼼하게 검토하고 생동감 있게 인물과 사건을 그려냈습니다.   

 
"매몰 후 17일까지의 긴박한 상황을 중점적으로 드러내다!"

광부들이 매몰된 지 17일 후, 구조대의 드릴 끝에 ‘33명 모두 살아 있다’는 쪽지를 매달아 올릴 때까지 광부들은 700m 지하에서 어떻게 살았을까요?

걷잡을 수 없이 자라난 이기심으로 서로의 식량을 몰래 빼앗고 주먹다짐을 하고 심지어는 인육까지 먹을 생각도 한 광부들. 『33명의 칠레 광부들』은 이틀에 한 번씩 참치 두 스푼과 쿠키 반 조각, 우유 반 컵으로 연명한 광부들의 생사를 넘나든 상황을 중점적으로 그려 낸 소설입니다.

희망이라고는 조금도 찾을 수 없는 환경에서 사람만이 희망이라는 생각, 그리고 희망은 준비하는 자의 몫이라는 생각과 그들의 판단이 지금 우리 사회에 얼마나 소중한 교훈이 되는지 들려주고 있습니다.

 

"광부들이 전해 준 감동과 교훈을 과장 없이 만나다!"

700m 지하에 매몰된 광부들을 구조하는 것은 700m 거리에 떨어져 있는 완두콩을 맞히는 것보다 더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광부들 전원이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은 끝까지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기 때문이었습니다.

마리오 세풀베다는 구출된 후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 다시 태어났기에, 이 교훈을 세상 사람들에게 알리는 것이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이 책을 통해 33명의 칠레 광부들이 남겨 준 희망의 메시지를 오래도록 간직하기를 바랍니다.

작가소개
글 : 정대근

부산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국어국문학을 공부했습니다. ‘착한 이야기꾼’이 되고 싶어서 글쓰기를 시작한 선생님은 세상에서 가장 어둡고 낮은 곳에 가장 눈부신 희망이 숨어 있다고 믿으며 따뜻한 글쓰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쓴 책으로는 『황새울』과 『어른들이 사라진 도시』 『33명의 칠레 광부들』 등이 있습니다. 

그림 : 박준우

울산에서 태어나 국민대학교 시각디자인과를 졸업했습니다. 어릴 때부터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했고, 화가나 만화가가 꿈이었습니다. 지금도 그 꿈을 좇아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자유의 노래-마틴 루터 킹』 『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 『33명의 칠레 광부들』 『거인이 사는 섬』 『자유를 향한 외침 넬슨 만델라』 『세상의 거의 모든 질문』 등이 있습니다.

목차

머리말 ․ 6
1일째 ․ 13
2일째 ․ 29
3일째 ․ 45
4일째 ․ 64
5일째 ․ 80
6일째 ․ 95
7일째 ․ 102 
15일째 ․ 114 
17일째 ․ 119
18일째 ․ 131
36일째 ․ 135 
68일째 ․ 138 
69일째 ․ 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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