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서 소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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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판 아이
글쓴이
전경혜
그림
전경혜
출간일
2016-06-20
가격
12,000원
판형
200mm × 298mm
분량
36 Page
ISBN
979-11-85298-97-9
도서소개

『표지판 아이』

기발한 상상력으로 만들어낸 표지판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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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발한 상상력으로 만들어낸 표지판 세상!

캄캄한 밤에 벌어지는 표지판 사람들 이야기

아이들의 등․하굣길, 어른들의 출․퇴근길, 집 밖을 나서면 어디서나 한 번쯤은 마주하게 되는 표지판. 간단한 그림과 몇 개의 단어만으로 표지판은 사람들에게 수많은 메시지를 전합니다. 건물 안팎, 도로 위, 공공장소, 대중교통 수단까지, 표지판은 우리의 일상과 늘 함께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표지판을 무심히 지나칠지도 모릅니다.
저자는 여러 가지 기호와 의미를 담고 있는 표지판을 보고 문득 표지판으로 이야기를 만들어보면 어떨지 생각했습니다. ‘어린이보호구역의 표지판 아이가 표지판 밖으로 나오면 어떻게 될까?’라고 말입니다.
꼬리가 보이는 그림책 열여덟 번째 이야기는 바로 이런 상상에서 출발합니다. 날아오는 공에 맞은 표지판 아이가 그만 땅에 떨어져서 벌어지는 사건들. 표지판 아이는 전혀 생각하지 못한 일들을 겪게 되고, 주위의 다른 표지판 사람들을 하나둘씩 만나게 됩니다. 표지판 아이는 과연 무사히 자기가 있던 곳으로 되돌아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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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판 아이의 모험과 사람들의 따뜻한 이야기
표지판 밖으로 떨어진 아이는 엄마가 데리러올 때까지 빈 음료수 깡통에 들어가 있습니다. 그런데 누군가 깡통을 발로 차는 바람에 깡통 안에 있는 표지판 아이는 붕 날아오릅니다. 잠시 후에는 바람이 불어 깡통이 이리저리 굴러갑니다. 어느 순간 멈춘 깡통. 표지판 아이는 낯선 주변 환경에 어리둥절해합니다. 마침 횡단보도 앞에 있는 표지판 아저씨가 보입니다. 표지판 아이가 사정을 얘기하자 아저씨는 아이를 도와주려 합니다. 그런데 갑자기 바람이 휙 불자 깡통은 대굴대굴 굴러갑니다. 이번에 도착한 곳은 장애인주차구역. 그곳의 표지판 아저씨 역시 아이를 도와주려 했지만 표지판 아이가 들어가 있는 깡통은 또 다른 곳으로 굴러가버립니다.
어느새 날은 저물고 어둠 속을 달려오는 자동차에 표지판 아이가 부딪힐 뻔합니다. 다행히 신호등의 파란불 아저씨가 도와줍니다. 이제 표지판 아이는 점점 두렵고 엄마가 너무 보고 싶습니다. 표지판 아이가 고요한 밤하늘을 바라보던 그때, 어디선가 고양이 울음소리가 들립니다. 깡통 안에 있는 아이를 발견한 고양이가 깡통을 계속 긁어대자 표지판 아이는 또 다시 대굴대굴 굴러갑니다. 잔뜩 겁을 먹은 표지판 아이는 어찌할 바를 모릅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요? 어디선가 커다란 그림자가 나타나더니 고양이를 쫓아버리고 표지판 아이를 구해줍니다. 그림자의 주인공은 과연 누구일까요?
각자 다른 장소에서 묵묵히 사람들의 질서와 안전을 책임지는 수많은 표지판. 우두커니 서 있는 듯해도 표지판들은 제각기 자신의 역할에 충실합니다. 이러한 표지판의 이야기가 펼쳐지는 그림책『표지판 아이』는 재미와 감동을 안겨주는 동시에 무한한 상상력을 키워나갈 수 있게 해줄 것입니다.

작가소개
글 : 전경혜
대학에서 만화애니메이션과 시각디자인을 전공하였습니다. 클레이 모델러로 일하면서 언제부턴가 그림책의 매력에 퐁당 빠졌습니다. 어린 시절 두근두근 만화영화를 기다리던 설렘으로 첫 그림책 『표지판 아이』를 지었습니다. 그 밖의 그린 책으로는 『이럴 땐 어떻게 말하지?』『왜 거짓말하면 안 되나요?』『전교생이 열 명』이 있습니다.
그림 : 전경혜
대학에서 만화애니메이션과 시각디자인을 전공하였습니다. 클레이 모델러로 일하면서 언제부턴가 그림책의 매력에 퐁당 빠졌습니다. 어린 시절 두근두근 만화영화를 기다리던 설렘으로 첫 그림책 『표지판 아이』를 지었습니다. 그 밖의 그린 책으로는 『이럴 땐 어떻게 말하지?』『왜 거짓말하면 안 되나요?』『전교생이 열 명』이 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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