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 속 현대미술 이야기』

미술 교과서에 나오는 현대미술 작가들의 작품과 삶 이야기!

현대미술을 이해하는 가슴과 눈을 키우다!

미술 교과서에 나오는 작가는 어떤 사람일까?

『교과서 속 현대미술 이야기』는 작가론적 관점으로 작품을 해석하는 것을 기반으로 쓰였습니다. 그러므로 작가의 출생과 삶을 통해 작품을 이해하고 바라보는 시각을 키우는 데에 목적이 있습니다.

미술 교과서에 등장하는 18인의 작가들과 그들의 작품은 한국 현대미술사에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유명한 그림 혹은 유명한 사람 중의 하나 또는 한 명으로 그것들과 그들에 대해 알 뿐입니다. 어린이들은 더욱 그러합니다.

『교과서 속 현대미술 이야기』는 현직에 있는 큐레이터가 현대미술 작가 18인의 작품과 삶을 재밌는 삽화와 함께 엮어 이야기 형식으로 어린이 독자에게 전달합니다. 『교과서 속 현대미술 이야기』를 직접 읽는 어린이들과 함께 읽는 어른들이 현대미술을 좀 더 이해하고 사랑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쉽고 재미있는 미술 공부!

『교과서 속 현대미술 이야기』는 현대미술 작가 18인의 작품과 삶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김기창, 박수근과 같은 동양화 작가를 비롯하여 백남준, 이이남과 같은 미디어 영상물 작가, 박병춘, 육근병, 노동식과 같은 설치미술 작가 등의 다양한 현대미술 작품을 이야기합니다. 또한 이중섭과 이성자, 이응노와 같이 삶의 고난을 작품으로 승화한 작가들의 이야기도 담았습니다.

사람의 감정이 표정에 드러나듯이 작가의 삶이 어떤 모습과 어떤 형식으로 작품에 드러나는지 어린이 여러분에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또한 작품을 이해하는 데에 도움이 되는 미술 용어를 쉽게 정리하여 교과 활동에도 유익함을 더했습니다.

보고 느끼고 생각하는 눈을 갖다!

많은 어린이들이 학교 교과과정의 하나로 미술을 습득합니다. 미술은 곧 공부로 인식하여 어려워하고 꺼려하는 어린이들이 많습니다. 『교과서 속 현대미술 이야기』는 이러한 어린이들에게 이야기합니다. 다른 어떤 학문보다도 미술은 암기로 습득하는 것이 아니라고 말입니다.

미술은 작품을 보고, 감상하고, 작품의 의미를 자신만의 견해로 해석하는 과정을 거쳐 습득해야 합니다. 작품에 담긴 이야기를 듣고 작가의 의도를 상상하며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것이 진짜 미술 공부인 것입니다.

『교과서 속 현대미술 이야기』에 담긴 화려한 색감과 따뜻한 삽화, 작가들의 어린 시절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이야기는 어린이 여러분에게 보고 느끼고 생각하는 눈을 갖게 해 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