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를 지붕 위에 올리라는아버지의 말씀에불평 없이 하는 집안은어머니, 아들딸서로 힘을 합해소를 지붕 위에 올리는집안은뜻이 맞으니웃음꽃이 피니날로 날로 부자 되고소를 지붕 위에 올리라는아버지의 말씀에툴툴거리는 집안은어머니, 아들딸서로 눈치 보며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하는집안은뜻이 갈라지니시끄러우니가난이 가난을 물고 오고_「소를 지붕 위에 올려라」
「소를 지붕 위에 올려라」와 같은 동시에는 옛 조상들의 삶의 모습과 가족의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옛 문화와 가치관을 쉽게 배우고, 재미있는 옛말도 익히며 할아버지, 할머니의 어릴 적 이야기를 한번 들어보세요.
울산광역시 방어진 꽃바위에서 태어났습니다. 2000년 아동문예문학상, 2007년 새벗문학상을 받았습니다. 아르코창작지원금, 경기문화재단창작지원금을 받았습니다. 동시집으로는 『빗방울 미끄럼틀』『구름씨 뿌리기』 『집을 먹는 배추벌레』 『키를 낮출게』 『소를 지붕 위에 올려라』 『강아지 흉내를 낸 당나귀』 등이 있으며, 초등학교 교사용 지도서에 「흙 먹고 흙똥을 싸고」, 초등학교 교과서에 「키를 낮출게」 「늦게 피는 꽃」, 중학교 자유학기제 교과서에 「풍차와 빙글바람」 등의 동시가 실렸고, 교사용 지도서에 「회초리와 아이들」이 수록되었습니다.
상명대학교 만화학과에서 그림을 공부했습니다. 어린이 친구들과 더 가까워지고 싶어 유아교육학과도 다녔습니다. 풀이나 꽃, 고양이, 빛이 있는 것, 사진 찍는 것과 낙서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다양한 책에 일러스트 작업을 하며 사랑스럽게 본 것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 『소를 지붕 위에 올려라』 『열아홉 살 선생님』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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