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서 소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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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의/ 그림 정현희 / 출간일 2015-12-28 / 분량 80 / 가격 11,000원
상상하는아이 창작동화 열다섯 번째 『버럭대장 이세교』는 감정 표현이 서툰 아이를 통해 우리 사회 현실 문제를 비추고 있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자신의 감정을 상대방에게 솔직히 드러내지 않고 버럭버럭 화를 내는 아이. 이 아이의 행동은 과연 아이 자신만의 문제일까요? 관계 형성이 제일 처음 이루어지는 가족, 교육 현장인 학교, 그 속에서 바라보는 시선으로 아이는 성장하게 됩니다.
이 동화책의 주인공 이세교는 서툰 감정 표현으로 자기 자신은 물론 주변 사람들을 힘들게 합니다. 하지만 세교의 행동은 결코 그 아이만의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부모님의 말과 행동, 친구들과 선생님 사이의 교류, 동네 사람들과 형성되는 관계 들을 들여다보면 아이에게 크고 작은 상처를 주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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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 그림 이수연 / 출간일 2015-11-25 / 분량 116 / 가격 11,000원
상상하는 아이 창작동화 14권. 자연의 일부분일 뿐인 사람이 자연의 주인인 것처럼 일삼는 행동을 동물의 시선으로 그려나가는 창작동화입니다. 동화책 주인공들의 개성 있는 이름 설정,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문체,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탄탄한 구성이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사람과 동물이 서로 배려하고 교감하는 과정에서 잔잔한 감동을 안겨주며 생명의 소중함을 조용히 일깨워줍니다.
초등학생 준이는 추석이 다가오자 할아버지 댁에 갑니다. 그런데 할아버지가 살고 있는 마을이 시끌벅적합니다. 산에서 내려온 멧돼지 때문에 온 마을이 엉망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마을 사람들은 총을 쏘거나 올무를 쳐서 멧돼지를 잡아 죽입니다. 준이네 할아버지 밭도 엉망이 된 것을 본 준이는 한 가지 좋은 아이디어를 떠올리는데….
시화호생명지킴이/ 그림 임종길 / 출간일 2015-08-25 / 분량 76 / 가격 12,000원

★학교도서관저널 2015 올해의 책, 행복한아침독서 추천도서

시화호생명지킴이 선생님들이 이야기해 주는 친절한 습지 이야기!
습지는 단순히 물에 젖어 축축한 땅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습지는 생명이 피어나고 자라면서 돌고 도는 커다란 생태계입니다. 또한 습지는 생명의 터전일 뿐만 아니라, 지구 환경을 자정하는 역할까지 하고 있어 ‘지구의 콩팥’이라고 불립니다. 발달은 인간에게 많은 편의성을 제공합니다. 하지만 인간중심적인 사고방식으로 인해 무분별한 개발과 환경오염 등의 문제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자연은 인간의 소유물이 아닙니다. 자연을 지키고 소중히 보호해야 하는 것은 우리의 의무입니다.
『연우와 함께 하는 습지 이야기』는 시화호생명지킴이와 학교 선생님들이 함께 쓰고 그린 책입니다. 미래를 이끌어갈 우리 아이들의 환경 교육과 환경 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선생님들이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습지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단순한 정보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스토리텔링으로 구성되어 보다 쉽게 습지에 대해 이해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재미있고 자연 친화적인 그림은 습지의 생태계를 한눈에 들여다보게 합니다.

정용주/ 그림 정현희 / 출간일 2015-07-15 / 분량 116 / 가격 12,000원

★행복한아침독서 추천도서

어린이 민주교실 시리즈 3권. 현직 초등학교 선생님이 인권에 대한 딱딱한 개념을 전하기보다는 역사를 통해 보다 쉽게 인권을 이해할 수 있게 구성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 역사의 중요 사건을 중심으로 사건의 배경과 관련 인물의 이야기를 따라가며 인권의 의미를 알아갈 수 있다.
자유, 사회적 약자, 국가, 환경처럼 다양한 주제별로 인권을 분류하여 각각의 내용을 깊이 있게 다루고 있다. 어렵게만 생각할 수 있는 인권을 일상생활의 경험, 최근 뉴스나 신문 등 언론에서 화제가 된 사건 등을 예를 들어 설명하기 때문에 한 번만 읽어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이채(송지은, 엄윤정, 정명화)/ 그림 이한솔 / 출간일 2015-06-05 / 분량 36 / 가격 12,000원

★2015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도서, 행복한아침독서 추천도서

꼬리가 보이는 그림책 시리즈 15권. 성적 지향과 성 정체성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담아낸 그림책이다. 주인공 꽁치는 열 살 남자아이다. 꽁치는 사회가 규정지은 남자로만 살아가지 않는다. 꽁치는 치마를 너무 좋아하고, 심지어 사과소녀 선발대회에도 나가고 싶어 한다. 하지만 엄마와 학교 선생님은 그런 꽁치의 행동을 저지한다. 엄마는 꽁치가 좋아하는 치마를 모두 빼앗아버린다. 결국 꽁치의 친구들이 의기투합하여 꽁치가 좋아하는 것, 꽁치가 하고 싶어 하는 것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