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서 소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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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건 / 출간일 2016-04-25 / 분량 408 / 가격 18,000원
한국 재즈의 역사를 집대성하다! 복고 열풍이 하나의 문화 트렌드로 급부상하고, 문화 전반계의 핵심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드라마의 시대적 배경이나 소재, 재개봉하는 영화, 초판본 디자인의 도서 등 복고 열풍은 쉬이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 분위기에 더해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일깨우는 또 다른 것이 바로 음악이다. 특히 LP판이 다시 주목받기 시작하면서 턴테이블만의 음색을 다시 느끼고자 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유행이 급변하고 빠르게 발전해가는 현대 생활에서 옛것의 향수를 그리워하고 내면의 공허함을 채우려는 움직임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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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 출간일 2015-10-20 / 분량 224 / 가격 13,000원
사도 바울은 진정 하느님의 뜻대로 사는 것이 무엇인가를 알리고자 로마인들에게 편지를 썼다. 형식적이고 배타적인 믿음으로 인해 타락한 로마인들에게 경고와 회유의 편지를 보낸 것이다. 총 16장으로 이루어진 이 편지는 후대에 이르러 <로마서>로 불리고 있다. 이와 같이 저자 김용민이 대한민국 현대사회에 보내는 편지가 新 로마서, <살찐 로마서 고쳐 읽기>다.
저자는 <나꼼수> 이전부터 현재 <김용민 브리핑>에 이르기까지 끊임없이 '그들'이 숨기려 애쓰는 진실을 파헤쳐 세상에 드러내고 있다. 이 진실들 중에 김용민이 가장 열의를 다하여 세상에 알리고자 하는 것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기독교의 진실이다. 교회 비리, 교회 상속, 교회와 정치 세력 간의 결탁 등 저자는 교회의 진실, 즉 기독교의 진실을 낱낱이 파헤치는 일을 멈추지 않는다.
찰스 다윈 (Charles Darwin) / 번역 장순근 / 출간일 2013-09-10 / 분량 904 / 가격 30,000원

★학교도서관저널 추천도서

찰스 다윈의 <비글호 항해기>가 완역본으로 새로이 출간됐다. <비글호 항해기>를 두 번째로 번역한 장순근 박사는 기존에 출간된 책들의 번역 오류를 바로잡고 원문의 뉘앙스를 최대한 살려 고전적인 번역의 맛을 되살렸다. 여기에 비글호 탐사 당시 그린 그림과 관련 사진 총 150여 장을 함께 수록해 내용만으로 해소되지 못했던 부분을 덜어주는 한편 읽고 보는 재미를 더했다.

또한, 찰스 다윈의 일생과<비글호 항해기>에 대한 상세한 해설과 각 장 말미에 옮긴이의 주석을 정리해 수록하였으며, 부록으로 주요 인명과 항해 일정표, 참고문헌, 찾아보기 등을 일목요연하게 간추렸다.

서은정, 한무영 / 출간일 2013-02-22 / 분량 176 / 가격 14,000원

★학교도서관저널 추천도서

'출동! 지구 구조대' 시리즈.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사단법인 빗물학회 등은 물 관리의 중요성은 물론 빗물 이용에 관한 전 국민적인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해 '제1회 창의적 빗물 경진대회'를 열었습니다. 이 책은 경진대회에 참가했던 팀 중에서 선별된 일곱 팀이 직접 작성한 '환경 프로젝트 노트'를 공개함과 동시에 '환경 프로젝트에 관한 A부터 Z까지'를 상세히 소개해주고 있습니다.

창의적 빗물 이용에 대한 일곱 팀의 환경 프로젝트 노트는 자신의 일상과 맞닿은 곳에서 환경문제를 발견하고 고민을 시작한 미래 환경 운동가들의 유쾌한 모험담이자 성장기입니다.

빗물 이용 문제로 모이고 고민하고 실험한 아이들은 결국 친환경적인 삶의 방식으로까지 자신들의 고민과 환경 실험을 넓혀간다. '빗물박사'로 잘 알려진 서울대학교 한무영 교수와 서은정 환경 교사는 이들처럼 지금, 어딘가에서 환경에 대해 고민하고 실험 중일 아이들의 든든한 지원군을 자청한다.

환경 프로젝트 이론 편이라고 할 수 있는 1장에서는 환경 프로젝트의 개념과 구성 원리를 친절하게 알려주고, 환경 프로젝트 실제 편이라고 할 수 있는 2장에서는 제1회 창의적 빗물 이용 경진대회에 참가한 일곱 팀의 실제 '환경 프로젝트 노트'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다니엘 디포/ 그림 N.C 와이어스 / 번역 장순근 / 출간일 2012-09-20 / 분량 276 / 가격 13,000원

고립된 삶을 통해 마침내 열린 존재를 발견하다!

1719년 발표된 이후 300년 가까이 사랑받아온 로빈슨 크루소가 새롭게 완역되어 출간되었다. 소문과 유행에 끌려 항해를 떠났던 청년이 난파되어 무인도에 고립되고, 그 후 벌이는 살아남기 위한 사투가 서사적으로 펼쳐지는 작품이다. 필요한 물품을 만들어 내고 농사를 짓거나 가축을 기르는 생활력 뿐만이 아니라 고독과 싸워가고 프라이데이를 만나 고립감으로부터 벗어나는 과정이 잘 드러나 있다.

이번 완역본의 번역자는 남극탐험대 월동대장 장순근 박사이다. 장순근 박사도 남극의 설원에서 절대 고독의 시간들을 만났고, 그 때 로빈슨 크루소를 꺼내 읽으며 번역작업을 마쳤다고 한다. 그는 21세기 인간들이 새로운 고립갑을 체험하기 위해서라도 『로빈슨 크루소』를 읽어보라고 말한다. 그리고 굳이 로빈슨 섬을 찾아가지 않더라도 이 책으로 스스로의 좌표를 구할 수 있을것이라고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