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서 소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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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성은/ 그림 문지현 / 출간일 2012-06-29 / 분량 376 / 가격 15,000원

저자는 정신과 전문의로 대치동에서 수년간 소아청소년 몸마음클리닉 <생각과느낌>을 운영하고 있는 손성은 원장이다. 각종 강의와 글, 방송에서 저자가 일관되게 말해온 몸, 마음, 영혼 그리고 가족에 관한 이야기이다. 단순한 사례집으로서 문제제기에 그치지 않고 책을 읽는 사람들의 의식이 확장되고 몸이 변하고 가족 에너지를 변화시키는데 목적을 둔 치유서이다.

그의 병원이 발달이 늦은 아이들이나 공부에 지쳐 마음이 힘든 아이들, 이혼 가정, 심한 정신질환에 이르기까지 기적처럼 돕는 심리치료 기관으로 조용한 소문이 난 것은 병을 바라보는 시각과 치유

개인을 넘어서 가족 에너지를 읽다.

아픈 아이나 가족 구성원이 있다면 바로 가족 안에서 가장 사랑이 많아서 희생하고 있는 아이라는 관점은 상당히 새롭다. 개인의 문제로만 치부하지 않고 가족의 에너지 흐름에서 아이의 아픔을 사랑의 관점에서 보게 하는 시야의 확장이 놀랍다.

아이의 아픔과 고통을 병리로 보는 게 아니라 사랑으로 해석하는 점은 깊은 깨달음을 준다. 부모가 온전함을 깨닫게 되는 것도 자신에게 부모를 통해 흐르는 생명의 힘에 대한 감사와 관련지어 설명한다.  

방식이 다르기 때문이라고들 한다. 그의 병원에서는 환자라는 말을 쓰지 않는다. 손성은 원장은 내담자를 만날 때 철저히 그 사람을 존중하고 그 안에 있는 장점과 이미 그 안에서 그를 돕는 힘을 먼저 바라보고 몸, 마음 영혼의 관점에서 돕는다. 이 책은 <생각과 느낌>클리닉만의 치유의 비밀을 살짝 엿볼 수 있는 작은 창이기도 하다.

방송 상담에서도 부모의 눈을 감게 하고 치유의 문장을 주며 새로운 상담 방법으로 반향을 일으키는 저자는 책에 있는 '영혼의 문장'을 스스로 눈을 감고 말을 하면서 몸과 마음이 정리되는 경험을 하게 한다.

문현주 / 출간일 2012-01-30 / 분량 288 / 가격 15,000원

10여 년간 불임, 습관성유산 여성들을 만나 자연임신에 이르도록 도와온 움여성한의원 문현주 원장이 전하는 건강한 임신에 관한 책이다.

본문은 불임극복을 위한 임신의 기전 바로 알기를 시작으로, 진료실에서 만난 여성들의 다양한 임상 사례를 소개한다.

또한 임신 중 진통제 복용, 머리염색, 임신에 방해되는 작업환경 등 임신을 계획하고 있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Tip과 습관성유산 여성을 위한 마음을 다스리는 심리요법을 제시한다. 불임으로 고통받는 많은 여성이 다양한 사례를 통해 희망을 갖고 자신의 몸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여 건강한 임신을 위한 준비를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다케시타 도시나리 / 번역 강윤화, 고정수 / 출간일 2011-08-23 / 분량 200 / 가격 13,000원

★ 교보문고, 행복한 아침 독서 추천 도서

학교급식, 이제는 급식의 ‘질'에 대해 논의할 때입니다.

일본의 지역 사례를 통해 학교급식의 방향을 제시하는 『사람과 지역의 학교급식』

우리 아이들의 밥상에 어떤 내용을 담을 것인지 함께 생각해 보는 책입니다.

 

정명옥, 김지원, 방현미, 조성임 / 출간일 2008-08-02 / 분량 240 / 가격 14,000원

화학첨가물에 길들여진 우리 아이들에게 자연의 맛을 찾아주고 아토피, 비만, 편식, 저체중에서 벗어나도록 하는 요리책. 지금 우리의 아이들에게는 어떤 음식을 먹이느냐가 문제가 아니라 어떤 재료로 어떻게 먹이느냐가 중요하다. 가격도 가격이지만 이제는 건강을 따져서 음식 재료를 구해야 하는 시대가 온 것이다. 이 책은 현직 영양교사들이 추천하는 요리 레시피를 싣고 있다. 오랜 시간동안 아이들에게 친환경 급식을 실천하던 영양교사들의 노하우를 배울 수 있다. 그리고 계절마다 변하는 아이들의 입맛에 맞는 제철 음식들도 있다.
 

아리스토 텔레스 / 번역 이종오 / 출간일 2008-06-02 / 분량 200 / 가격 18,000원

법을 다루는 자, 사람의 마음을 다루는 자, 글로 사물과 세상을 표현하고자 하는 자, 공론을 통해 변화를 추구하고자 하는 자, 질문과 대답으로 지적 층계를 만들고자 하는 자에게 2000여 년의 시대를 초월하여 중요한 지침을 제공하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은 아고라(agora)에서 대중을 설파하고, 논리를 폈던 당시의 수사학적 접근들과 플라톤을 비롯한 상당히 많은 당대 철학자들과 사상논쟁을 하면서 체계를 세워나갔던 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적 사변적 개념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