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소년 소녀를 도와주자

폭풍소녀 가출기

사직 초등 6-5 우인

이 책의 주인공인 폭풍소녀는 박지우다. 지우는 부산 금정초등학교에서 왔다. 거짓말을 입에 달고 살아서 아이들, 어른들이 무엇을 물어보기만 하면 거짓말을 한다. 거짓말로 시험까지 치르게 된다. 컨닝 페이퍼를 만들어서 항상 1등을 했었다. 하지만 지우의 실제 실력이 얼마나 좋을지 모르겠다. 실제로 잘하지만 항상 컨닝 페이퍼를 만드는 것일지도 모른다. 이 세상이 다 거짓말인 박지우. 결국 가출을 하게 된다. 아이들에게도 아빠는 의사 엄마는 선생님이라는 거짓말을 한다. 지우는 아빠의 공사장 일 때문에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것 같다. 부산에서 포항으로 이동한다. 어느 날은 진우 할머니가 진우의 집에 초대를 하고 돈까지 주었다. 지우는 빨리 먹고 진우의 집에서 나왔다. 어른들이 지우에게 물어보는 위기를 겨우 넘기고 빠져나왔다. 항상 거짓말을 쳐서 이런 상황이 많이 생긴다. 원래 지우의 동생은 지체장애 엄마는 생선집을 하고 아빠는 공사장에서 일을 한다. 집이 가난하고 불우이웃인 지우는 그 사실을 밝히지 않을려고 거짓말을 한다. 포항은 부산보다 더 안 좋은 곳인 것 같다. 포항이라는 말을 들으니 갑자기 공장이 번쩍 생각났다. 불우이웃 돕기를 해도 불우이웃이 많이서 별로 도움을 많이 못받는 것 같다. 할 수 없이 거짓말을 해야 하는 지우가 불상하다. 마음 편하게 거짓말 안하고 살 수 없는 지우는 도망가 버린다.

집에서 나온 지우는 할 일이 없어서 편의점에 들어간다. 그런데 그곳에는 아빠가 알바를 하고 있었다. 그래서 다른 편의점으로 뛰어갔다. 아빠한테 가출을 했다는 것을 들킬뻔했다. 아빠한테 들켰다만 집에 끌려갈 뻔 했다.지우가 두 번째로 들어간 편의점 주인 아저씨는 착했다. 그 아저씨는 지우가 가출한 것을 알고 지우를 도와주었다. 음식도 많이 챙겨주었다. 그런 아저씨를 만난 것이 참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지우의 친구들은 다 우방아파트에 살았다. 지우는 그곳에서 엄마가 엄마손 반찬가게에서 일하는 것을 보았다.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지우의 형편은 나아지지 않았다. 그곳에서 지우가 제일 싫어하는 부자 미경이가 있었다. 그런데 뜻밖에도 미경이는 지체장애를 가진 지우의 동생 찬우를 도와주었다. 미경이라는 아이도 생각은 있는 것 같다. 장애인을 괴롭히는 누나들에게서 찬우를 구해준 미경이가 나는 고맙다. 하지만 미경이는 가출할 생각을 하고 있다. 부자의 생활도 괴로운데가 있을까? 서로서로 싸워가며 서로를 깨닳는다. 만약 지우와 미경이가 만나지 않았더라면 서로서로 계속 싫어했을 것이다. 또 지체장애를 가진 진우도 지우에게 말을 많이 배웠다. 지우가 없었으면 진우도 말을 잘 못했을 것이다. 민수는 지우와 미경이가 닮았다고 말한다. 그것은 사실인 것 같다. 둘 다 지체 장애인을 도와주고 거의 비슷하게 행동하고 둘 다 가출 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눈이 내린다. 지우와 아이들은 친해진다. 겨울동안 일어난 작은 사건이 큰 교훈을 주었다. 서로서로 깨닳아야 된다는 것을 많은 폭풍소녀 폭풍소년들에게 작가는 이책을 바친다. 이 아이들이 이 책을 읽고 이 책속의 교훈들을 깨닳았으면 좋겠다. 아무리 소설이라고 해도 이 일은 일어날 수 있다. 또 불우이웃들을 도와주자. 그냥 돈 없는 사람들이라는 생각을 버리고 잘못하면 죽을수도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도우면 불우이웃들에게 진심이 갈 것이다. 사랑을 느끼고 축복을 받을 것이다. 폭풍소녀, 폭풍소년들을 도와주자.

★ 폭풍소녀 가출기                                    

- 행복한 자유는 가출로 만들어지는 게 아니다-

                                        부산 사직 초 6-7반                         김수연

집은 우리가 먹고 자고 쉬는 이 세상에서 가장 편하고 아늑하고 따뜻한 공간이다. 그런데 집을 나오변 이 세상에서 가장 편하고 아늑하고 따뜻한 공간은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당연히 힘들고 불편하고 추울 것이다. 집을 나오는 것, 가출하는 것은 안 좋은 행동이지만 스트레스 받고 답답할 때는 자유를 만끽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고 생각 한다.

이 책 주인공 지우는 폭풍소녀다. 그리고 집안 형편이 좋지 않아 가난에 시달리고 있다. 부모님이 뼈 빠지게 일하시는데도 불구하고 형편이 쉽사리 나아지지 않는다. 게다가 지체장애인 동생까지 있어서 지우는 이제까지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왔다. 그래서 항상 가족에 관계된 이야기는 다 거짓으로 답한다. 나도 동생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 그래서 지우의 마음이 조금 이해가 된다. 지수와 나는 네 살 차이가 난다. 동생이랑 나랑 싸우면 항상 내 잘못이 된다. 그리고 여동생이 지환이를 괴롭히면 내가 지수한테 뭐라고 하는 데 그럴때마다 지수는 자기 일이라면서 언니는 상관하지 말고 니 일이나 잘하라고 한다. 쬐끄만게 대꾸는 어쩜 그렇게 잘하는지 짜증나 미칠 것 같다. 어느날 지우는 셋째가 생겼다는 것을 알게된다. 그 사실을 알고 참다못해 충동적으로 집을 나오게 된다. 편의점에서 대충 허기를 달래는데 편의점 주인이 아침까지 있어도 된다고 해서 지우는 편의점 청소를 도와주면 가출 젓날을 무사히 보냈다. 그러나 얼마 가지 못하고 지우는 집으로 가게 된다. 지우도 무척이나 집에 가고 싶었을 것이다. 부끄럽기만 했던 엄마, 아빠, 찬우 지만 지우는 엄마도 아빠도 찬우도 모두 사랑했다. 이제는 지우도 가출하지 않을 것이다. 지우와 엄마 아빠 찬우 모두 앞으로는 행복하게 살 수 있었으면 좋겠다.

가출은 사춘기 때 많이 한다. 사춘기가 오면 심리변화가 생기기 때문에 자신의 감정조절이 더 안된다. 그래서 가출도 하고 방황도하는 것 일것이다. 그런데 가출이 나쁘지만은 않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내 생각에 가출은 서로의 관계를 더 좋게 만들어주는 것 같다. 가출을 하면 집의 소중함 가족의 소중함을 알게 되고 가족이 보고 싶어지고 더 사랑하게 된다. 그리고 남은 가족들은 빈자리를 느끼게 돼서 지난일을 돌아보게 된다. 그러다 나중에 다시 집으로 돌아오면 쌓이고 쌓였던 감정이 폭발하게 되는 것이다. 지우와 엄마도 집나갔다 돌아오면서 서로의 진짜 마음을 확인하고 사이가 좋아질 수 있었다.

행복한 자유는 집을 나와서 만들어 지는 것이 아니었다. 진짜 진정으로 행복한 자유를 찾으려면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찾아서 하거나 여행을 떠나면 된다. 정말 힘든 하루는 쉬고 싶은 만큼 쉬어보고 자고 싶은 만큼 자보고 놀고 싶은 만큼 놀면서 자유롭게 살아보는 것 도 좋을 것 같다. 그런데 요즘 학생들이 스트레스를 확실히 많이 받는 것 같다. 공부, 등수, 다른 친구와의 비교. 이런 것들로 인해 가출, 방황도 모자라 자살 까지 하는 학생들도 많다. 나도 중·고등학교에 가게 되면 학업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될 것이다. 하지만 조금만 참고 이겨낼 것이라고 다짐했다. 지우도 앞으로는 절대 그러지 말고 가족들과 모두 잘 지냈으면 좋겠다. 그리고 가족에 관한 질문에 사실대로 떳떳하게 대답 할 수 있게 되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