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유를 좋아하는 4학년 이루리예요.

오늘은 하늘이 맑으면서 푸르고 이쁘니 안중근 의사님이 기분이 좋으신 건가요? 안중근 의사님 유언이 생각나요. 안중근 의사님은 지금 쯤 대한민국이 독립이 되어서 포근한 구름에 누워 만세를 하며 춤추고 계시겠죠?

이토 히로부미는 나빠요. 죄 없는 한국인 들을 마구마구 죽이며 즐기는 이토는 정말 나빠요. 정말 화가 나는 이토 히로부미에 행동은 한국 황제를 폐위시킨 죄에요. 그리고 또 군대를 해산시킨 죄입니다. 이토 히로부미가 저지른 나쁜 행동들은 다 싫어하지만 저는 황제를 폐위시킨 죄, 군대를 해산시킨 죄가 너무 싫었어요.

왼손 약지에 첫 관절을 자르셨잖아요. 그 피로 대한독립을 쓸 때 마음이 어떠셨나요? 저라면 그냥 울었을 것 같아요. 그런데 울지도 않은 안중근 의사님 역시 훌륭하셔요.

이토가 공부 못하게 하고 교과서도 불태웠잖아요. 그때 안중근 의사님께서 많이 화나셨을 거에요. 이토 히로부미는 속아서 잘 넘어가는 도둑고양이 같아요. 학교를 두 개나 지으시다니 훌륭하시면서 정말 감사합니다. 저는 오늘도 대한독립 만세! 라고 알찬 하루 보낼게요. 안녕히 계세요.

  안중근 선생님은 황해도 해주 광석동에서 태어났다. 선생님이 태어나자 나라는 매우 혼란스러워졌다. 왜나면 일본의 지배를 받았기 때문이다.

  안중근 선생님은 독립운동을 하기 위해 중극 하얼빈에 갔다.

  안중근 선생님은 히토부미를 발견하고 권총을 3번 쏘았고 "대한독립 만세"라고 외쳤다. 하지만 러시아 군인에게 잡혔고 일본군에게 끌려갔다.

  안중근 선생님은 재판을 받고 사형선고를 받았다. 안중근 선생님을 죽을 때까지 감옥에서 책을 썼다.

  일본군은 선생님의 시체를 가족에게 주지 않고 아무데나 버렸다.

  그래서 우리들은 안중근 선생님의 유해를 찾지 못했다.

  이 책을 읽고 우리들이 선생님의 유해를 찾 못해서 마음이 아팠다.

하얼빈 역 1층 귀빈 대기실을 고쳐 안중근 의사의 기념관을 중국에서 지었다고 한다. 근데 왜 중국에서 안중근 의사의 기념관을 만들었을까? 이런 생각이 드니 빨리 책을 읽어보고 싶어졌다.

안중근 의사는 태어날 때부터 배에 점 7개를 가지고 태어나서 응칠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또, 먹고 살기도 어려운 그 시기에 열심히 공부를 왜 했을까? 만약, 나였다면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았을 것 같다.

안중근 의사의 왼손 약지의 첫 관절을 자르고 단지동맹을 결성 했다고 한다. 그리고 흘러내리는 피로 대한제국 국기에 '대한 독립'이라고 쓰며 "대한 독립 만세!"를 외쳤다고 한다.

대한 독립이라고 쓴 안중근의 혈서와 왼손 약지의 첫 관절을 자른 그 사진을 보니 징그럽다고 생각되기도 하지만, 안중근 의사는 우리나라를 위해서 그런 것이기 때문에 또 한편으로는 멋있다 라는 생각도 든다.

이토 히로부미의 15가지 죄목 중에 내가 가장 화가 나는 죄 3개를 꼽았다. 먼저 교육을 방해한 죄, 한국인들의 외국 유학을 금지시킨 죄, 교과서를 압수하여 불태워 버린 죄, 이 세 가지의 죄이다.

조선 사람들은 열심히 배우고 기술을 익히려 하는데, 일본사람이 앞으로는 일본말과 일본의 역사만 배워야 한다고 강조한 것이 가장 화나는 일이다. 그리고 유학도 못 가게 하고, 또 한글로 된 모든 책은 불에 태워버리라고 하였다. 일본이 반대로 자신들이 조선이라고 그때 생각하였으면 조금 덜하지 않았을까 싶다.

안중근 의사의 어머니가 보낸 옷을 입은 안중근이 삶의 마지막 순간을 준비하고 있는 사진 속에 안중근 의사의 표정이 우울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무렇지 않은 듯, 무덤덤한 표정인 것 같다. 안중근 의사의 유언을 읽어보니, 감동스럽다는 느낌이 든다.

"내가 죽은 뒤 나의 뼈를 하얼빈 공원 옆에 묻었다가 우리 국군이 회복되면 고국으로 반장하여 다오. 대한 독립의 소식이 천국에 들려오면 나는 마땅히 춤추며 만세를 부를 것이다."

중국에서도 존경받고 있는 안중근 의사가 자랑스럽다. 안중근 의사가 태어난 대한민국이 자랑스럽다. 내가 태어난 대한민국이 자랑스럽다.

에에엥? 기념관이 우리나라에 있는 것도 아니고 중국 하얼빈에 있다고? 참 이상했다. 어째서 중국이 자신의 나라 사람이 아닌 우리나라의 목숨 같으신 안중근 의사의 기념관을 세웠을까? 그것도 '하얼빈 역'의 귀빈실을 고치면서 까지 말이다. 너무나 신기한 일에 놀라워 빨리 책을 열어보고 싶었다. 나의 마음을 가다듬은 뒤 말이다.

1879년에 태어난 안중근 의사는 몸의 7개의 점을 가지고 태어나 응칠이라고 불렸다고 한다. 나는 7을 보고 딱 행운이 생각났다. 내 생각에는 7개의 점이 나라의 행운이 된다는 의미 인 것 같았다. 진짜 그런 의미였는지 한창 나라가 마음대로 휘둘러질 때 나였다면 무조건 도망을 가야한다는 생각밖에 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런데도 공부를 열심히 해서 나라를 되찾겠다는 안중근 의사를 보며 애국심이 느껴졌다. 그런 애국심을 보며 뒷장으로 계속 넘겨보았다.

그렇게 보다보니 너무 화가 났다. 특히 일부로 1000만원을 빌리게 해 나랏일에 간섭을 하여서 국채보상운동을 하게 한 사건이었다. 안중근의 지휘아래 그랬지만 실패로 돌아간 운동… 그런데 빌린 1000만원을 바로 돌려주면 되지 않았을까? 이 페이지까지만 해도 '역시 안중근!'이라는 생각이 든다.

요기까지만 해도 독립의지가 느껴지는데 단지 동맹에서 손가락을 잘라 '대한독립'이란 글자를 썼다는 게 더 놀라웠다. 나라면 차라리 나라를 배신할 텐데… 너무나 아름다운 안중근 의사의 열정 같은 피가 생각난다…

더욱 놀라웠던건 하얼빈 역에서 일본 국무총리한테 총을 세 번 '탕탕탕!' 쏜 것이었다. 그것도 놀라운데 글쎄 도망치지 않고 '대한독립만세!'를 3번이나 외쳤다고 한다. 정말 멋지다!

나는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이 손가락을 자른 것보다 안중근 의사의 유언이 더 많이 생각난다. 국권이 회복된 뒤 뼈를 고국에 묻어 달라 했건만 일본은 어디 있는지 모른다고 돌려주지 않고 있다. 오늘도 안중근 의사를 떠올리며 외친다.

"대한 독립 만세.'

이 책을 읽고 깜짝 놀랐다. 왜 중국이 안중근 의사를 위해서 안중근 의사 기념관을 만들어 준 것이지? 나는 이토 히로부미가 일본 군대를 이용해 중국을 지배하려할 때 안중근이 나타나 중국을 구해준 것 같다. 그래서 중국 사람들이 기념관을 만들어준 것 같다.

안중근 의사가 하얼빈 역에서 이토히로부미에게 총 3발을 쏘아 죽였다. 1910년 2월 7일부터 14일까지 6번의 재판을 받았다. 재판장에서 안중근은 이토가 잘못한 15가지의 죄를 공개하였다.

첫째 이토는 낭인들을 시켜 황제의 아내인 명성황후를 죽였다. 둘째, 한국의 황제를 페위시켰다. 이토가 황후를 죽인것도 모자라서 황제를 페위시킨것이 너무 화가난다.

셋째, 5조약과 7조약을 강제로 체결했다.

넷째, 아무죄가 없는 사람들을 처참히 죽였다.

다섯째 정권을 강제로 빼앗았다. 자기 일본인 들한테만 유리한 조건을 빼앗다니 이토가 죽은게 정말 좋은일인것 같다. 정말 다행이다.

여섯째 철도, 광산, 산림, 천택을 강제로 빼앗았다.

일곱째 제일은행권의 돈을 강제로 사용했다.

여덟째 우리나라의 군대를 해산시켰다.

아홉 열, 열하나 교육을 방해하고…

정말 죄가 너무 많다. 아마도 지금은 지옥에서 후회하고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