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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띵동 선생님> 회원 리뷰_「아이가 먼저 찾는 띵동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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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리젬 작성일16-03-10 10:48 조회85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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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네살이 된 아이를 위한 전집을 사기 위해 서치하다가 눈에 띈 띵동선생님! 어린이를 위한 한방지식이 담긴 건강이야기책이라니... 참으로 신선하고, 아이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 선뜻 구매했어요.

박스를 열자마자, 책이 예쁘다며 양치컵을 먼저 집어들거라는 제 생각과는 다르게 책을 먼저 집어들며 읽어달라고 하더라구요^^ 열권 모두 그 자리에서 세 번씩 읽어주고 나서야 전 해방 ^^;;;; 아무리 좋은 책이라도 아이가 관심을 가지지 않으면 아무 의미가 없을텐데 또래 아이들이 참 좋아할 예쁜 색감과 귀여운 아이들 그림 때문인지 딸아이가 너무 좋아해요. 이후에는 혼자서 찬찬히 진지한 얼굴로 한참을 집중해서 책을 보네요.

한의원이라는 곳을 가본적이 없는 아이라서 그런지 주사 대신 침을 놓는 그림을 보며 신기해하며 이것저것 호기심 어린 질문들을 하고, 생소하고 낯설 신체기관들의 그림들을 보면서 아~아~하며 자기몸도 이런게 다 있냐며 이런저런 폭풍질문들을 쏟아내는 걸 보니 엄마로서 참 흐뭇합니다. ^^

각권마다 또래 친구들이 나와서, 생활속 작은 에피소드들을 통해 건강한 생활습관들을 알려주는 책이라 건강지식들을 쉽게 받아들일수 있어서 참 좋네요. 신체기관과 관련된 용어들은 생소하고 어려울텐데 그림으로 쉽게 알려주는 점 또한 맘에 들어요. 각 권 마지막에는 부모들을 위한 페이지가 따로 마련이 되어 있는데 건강한 습관을 위한 팁들과 여러 아픈 증상들에 대한 설명들이 쉽게 쓰여있어 좋았어요. 아이가 흔히 걸리는 여러 병들에 대한 내용들이라서 엄마인 제게도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부모를 위한 한의학 건강상식 책이 따로 구성되어 있는것도 맘에 들었지만 각 권 끝에 마련해둔 그 세심한 페이지가 더 맘에 들었다는.

아이보다 더 늦잠자고 일어나 거실에 나와보니 혼자서 띵동선생님 책 읽고 있던 딸이 저보며ㅠ 손부터 씻이랍니다. 손에있는 세균들을 죽여야 한다면서..^^;;
이제 이런 잔소리는 제가 더 듣게 생겼네요.
어린 아이들에게 재밌게 건강한 습관들을 갖게 해줄 수 있는 안녕하세요 띵동선생님! , 엄마들에게 완전 강추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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