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띵동 선생님> 회원 리뷰_「안녕하세요! 띵동 선생님을 아이와 함께 읽고 나서~」

딸 아이에게 바른 식습관과 우리 몸에 대해 쉽게 알려주고 싶었어요. 책이 좋을 것 같아 찾아보다가 아이가 좋아할만한 그림이 있는 이 책이 눈에 띄었습니다.
대한 한의사 협회에서 추천을 하고 현.전직 한의학계에서 활동을 하고 계신 분들이 직접 참여한 도서라 더 믿음이 갔어요^^.
다양한 건강 상식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이해하기 쉽도록 그림과 글자로 이루어진 총 10권으로 구성된 책이에요.

-띵동 한의원엔 띵동 선생님이 계신다.
아이들은 아프면 친절하게 진찰하고 왜 그런지 잘 설명 해주시는 띵동 선생님을 제일 먼저 찾는다.
몸에 문제가 생길 때마다 선생님을 찾아가면 어떻게 해야 키가 잘 자라는지, 감기나 열은 왜 나는지, 세균은 어떤 건지, 전체적인 식습관이 변화하면서 문제가 되고있는 소아비만, 안전사고의 원인과 예방에 대한 이야기들을 에피소드를 통해 쉽게 알려주신다.-

딸 아이가 책을 읽으면서 “한의원에 아이들도 갈 수 있고 한의원에 가면 약 안 먹어도 되는 거야? 근데 우리 동네는 침 맞는 어른만 있던데?”라고 귀여운 질문을 하더라구요. 요즘엔 소아전문 한의원도 있긴 하지만 저부터도 아이가 아프면 소아과부터 떠올리게 되거든요. 지역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소아과처럼 한의원에서 소아진료를 받기가 쉽지는 않다는 게 문제네요...저처럼 소아 건강 상식 책의 토대가 한의원인게 생소한 엄마들도 있겠지만 그래서 더 호기심이 생기지 않을까 해요~

시리즈 별로 알찬 내용과 마지막 뒤편 부록에는 부모님들이 알아두면 좋은 간단한 건강 상식과 대처법이 적혀있어요. 아이가 다쳤을 때 응급 대처를 할 수도 있고, 진료 필요 여부를 가늠 할 수 있게 가정에서 부모님이 자가 진단을 할 수 있는 tip도 적혀있구요~!
놀이를 시작하는 유아 엄마들이나 성장발달에 관심이 많은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과 엄마들이 함께 읽으면 더욱 좋은 책인 거 같아 저처럼 어린 자녀들을 두신 가정에 추천해 드리고 싶은 책이네요^-^